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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의 초읽기/주식

두나무 관련주 4종목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by 초읽기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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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비트코인. 이 비트코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 코인을 사고팔아야 하는데 국내에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 거래소라 할 수 있는 곳은 딱 두 곳으로 보고 있습니다. 빗썸과 업비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놓고 봤을 때도 거래소별 랭킹 리스트에는 빗썸과 업비트는 늘 상위권에 들어가있는 거래소라 할 수 있는데요. 거래소 랭킹은 빗썸이 현 시각 기준 7위를 기록하고 있긴 하나 거래량 순으로 봤을대는 업비트가 세계 3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업비트를 통한 비트코인 거래량은 어마어마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용자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이렇듯 업비트는 신뢰도가 높고 정말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거래소인데 이 업비트를 운영하는 회사가 바로 '두나무' 입니다. 이 두나무가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두나무에 투자한 회사들, 관련주들이죠? 두나무 관련주들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두나무에 투자한 국내 회사들은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두나무 관련주에 대해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나무 관련주

1. 카카오

액면분할로 인해 마지막 거래 가능한 4월 9일에 연중 최고가인 561,000원에 조금 못 미치는 558,000원으로 장을 마감하여 현재 액면분할을 위해 거래가 정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단순히 액면분할로 인해 주가가 상승했다기보다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비대면 서비스 수혜로 작년부터 지금까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볼 수 있으며 여기에 카카오 계열사들의 줄상장을 예고하고 있어 이 또한 카카오의 주가 상승에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기에 카카오의 지분 8.1%나 들어가있는 두나무까지 미국 상장을 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도 있습니다. 여기에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국 내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미디어 그리고 북미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까지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두나무 관련주라는 이슈 외에도 또 다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적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우리기술투자

우리 기술투자 역시 두나무의 지분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는데 카카오와 거의 비슷한 8.03%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기술투자 역시 두나무 관련주로 보고 올 초 만원도 하지 않았던 우리기술투자의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하여 오늘 4월 12일에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12,550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물론 두나무 관련주로 분류되어 주가가 상승한 것도 있지만 우리기술투자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05%가량 성장한 것은 물론 ROE 역시 30% 가까이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두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에이티넘인베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 역시 두나무의 미국 상장소식에 4월 초에는 연상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대 금액인 7,480원까지 호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한국거래소에서는 단기주가급증에 투자주의종목으로 분류하기도 하였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의 두나무 지분률은 6%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회사는 두나무 관련주로 분류되기 이전에 창업자에 투자를 하고 벤처기업 육성 목적으로 벤터기업에 투자를 하여 목적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이에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6조 300억 원으로 벤처조합 회수 부분 2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약 6,530억 원의 운용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4.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에 직접적으로 지분이 있었던것은 아니고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었던 퀄컴이라는 회사를 인수하며 퀄컴이 보유했던 두나무 주식까지 인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퀄컴 인수로 인해 두나무 지분이 6.15%가량 생기게 되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그랬던 소식이 두나무의 미국 상장 소식에 큰 이목이 집중됨은 물론 이에 한화투자증권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두나무와 두나무 관련주에 대하여

두나무의 2019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영업수익은 1,400억 원, 영업이익은 422억 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116억 원 그리고 관련 기사에 따르면 2021년 1분기의 매출만 벌써 4,600억 원이 이른다고 합니다.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는 두나무이지만 아직까지도 주관사가 선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주관사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비트코인 장을 고려해봤을 때 올해가 승부를 내기 좋은 해라 판단하여 두나무 쪽에서도 바삐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미국 내 코인 거래소 1등인 회사는 '코인베이스'라는 회사이고 올 3월 기준 코인베이스 거래대금이 하루 4조 2~3천억 원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업비트의 하루 거래대금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거래량에서의 압도적인 업비트의 상장 이후의 행보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오늘 글 역시 두나무 관련주에는 이러한 회사들이 있다 안내를 드린 것이지 절대 추천을 해드린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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