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에는 하체쪽,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 할 것 없이 고루고루 통증이 자연스레 전해져 옵니다. 아프다고 얘기를 해도 크느라 그렇다, 성장기 통증이다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성장기 통증 중 그냥 가볍게 넘어가설 안되는 통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발 통증입니다.
성장기 발 통증과 동시에 부종이 있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발 전체가 아프긴 하지만 특히나 발 안쪽, 복숭아뼈 부근이 더더욱 아프고 부었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주상골증후군은 5~15%를 차지 할 정도로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란?
부주상골증후군의 부주상골이란 '부수적이고 불필요한 뼈'를 말합니다. 출생시 복숭아 근처의 뼈가 다른뼈와 정상적으로 유합되지 못하고 혼자 놀고있는, 돌출 된 뼈라 보시면 됩니다. 이 뼈는 말 그대로 불필요한 뼈 이며 성장기때 성장통과는 는 많이 다른 통증을 일으킵니다. 복숭아뼈 근처에 또 다른 뼈가 딱딱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10명 중 1명꼴로 발견되며 12~15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증상
스키를 타거나 보드, 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은걸 타기위해 꽉 끼는 신발을 신었을 때 복숭아뼈 근처에 큰 통증을 느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꽉 끼는 신발을 신지 않으면 이렇다할 통증도 없고 불편이 없어 늦은 나이때에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꽉 끼는 신발을 신었을때 오는 통증 외에는 이렇다할 증상은 없는게 대부분이며 복숭아뼈 밑에 조금 어색한 뼈가 만져진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이라 할 수 있스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치료방법
필요없는 뼈 라는 인식때문에 수술로서 제거를 해야될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통증부위에 깁스를 채워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맞춤 깔창 및 신발만 있으면 꼭 수술적 치료를 안하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생활이 가능하게끔 가능합니다.
깁스 및 깔창과 신발로도 통증이 완화가 안된다면 소염진통제 또는 물리쵸로를 통해 통증은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신발 및 깔창 그리고 깁스로 통증을 완화하기보다는 소염징통제와 물리치료와 같이 보존적치료로서 부주상골증후군을 치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보조적치료만으로도 대부분 통증이 상당히 완화된다고 합니다.
신발도,깔창도,보존적치료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그때 수술로서 치료를 하게됩니다. 수술이라고 해서 큰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부주상골을 제거하게 되고 제거 후에 손상된 후경골건을 재건하는 수술로 진행이 됩니다.
수술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20~30분정도의 수술시간이 소요되고 입원은 보통 3~4일 정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4주정도 깁스를 차고 생활을 해야하는 불편이 따르게 됩니다. 그래도 수술 후에 걷는 통증이나 걷는 피로도가 크게 개선되니 부주상골증후군이라면 수술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치료해야 하는 이유
걷는 피로도가 높은것도 있지만 부주상골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방치해두게 된다면 체중부하 불균형과 후경골건 기능장애 그리고 후천성 평발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조금 쉬면 괜찮고 편안 신발을 신으면 괜찮다고 절대 방치해두시면 안됩니다. 심한경우 관절합병증까지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부주상골증후군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복숭아 뼈 근처만 잘 만져도 증상을 알 수 있고, 성장기에 아이에게서 발 통증과 발 부종이 계속 보여진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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